[내외신문=정해성 기자] 광주지방경찰청(청장 최종헌)에서는, 지난 13일 오후 14:00～15:00까지 광주시 서구 풍암동 소재 월드컵경기장 서문 보조경기장에서 U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유관기관 합동 대테러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최근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IS의 테러 위협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경찰특공대, 서부경찰서, 군(503여단), 소방 등 120명이 참석하여 폭발물테러 대비에 대한 각 기관의 초동조치 및 대응체계, 대응조치, 사후처리 등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완벽한 대응테세를 구축하는 세부훈련이 실시됐다.

한편, 광주경찰은 오는 7월 하계U대회를 앞두고 있는 만큼 다양한 유형의 유관기관 합동 대테러 모의훈련을 실제상황처럼 내실있게 실시하여 하계U대회 성공개최 및 광주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민생치안 및 대테러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