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광주지방경찰청(청장 최종헌)은, 11일 14시경 광주지역 5개관서 여성청소년·형사 기능 全 직원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은 경찰의 영역이 점차 수요자 중심으로 확대됨에 따라 새로이 발족된 여성청소년수사팀과 생활범죄수사팀에 대한 격려와 두 기능 間의 협업을 독려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최종헌 청장은‘수요자 중심의 치안행정구축’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각 기능 間 협업이 선택 사항이 아니라 필수 사항임을 강조하면서 두 기능의 유기적 협업관계를 당부하였다.

또한, 여성청소년 기능과 형사기능의 수사업무 협력방안과 최근 발생한 자살기도자 신속 구조사례 등 공조우수사례와 출근길 여성 묻지마 폭행사건 등 공조미흡사례 등에 대해 논의 되었다.

이날 참석자들은 기능 間 장벽은 반드시 해소되어야 한다는 점에 대해 공감하면서 향후 국민 중심 수사체계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였다.

광주지방경찰청에서는, 여성청소년·형사 기능 間 협업 체계를 바탕으로 여성?아동 등 사회적 약자대상 범죄의 근절과 국민 중심 형사체계를 구축하여 안전하고 행복한 광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