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강원지방경찰청(청장 정해룡)은, 27일 오전 10:20∼10:40(20분간) 교통불편 신속대응팀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교통불편 신속대응팀은 국민이 일상생활중 느끼기 쉬운 돌발적 차량정체, 신호기 고장 등으로 인한 교통불편 신고시 보다 신속하게 출동하여 불편을 해소하게 된다.

경찰은 교통경찰과 지역경찰 불문하고 최근접 위치에 있는 경찰관이 출동을 하고, 112 종합 상황실에서 현장 출동 경찰관을 총괄 지휘하여 상황이 해소될 때까지 관리토록 시스템을 개선하였다.

또한, 기동성이 뛰어난 싸이카 33대(싸이카 미배치 경찰서는 교통순찰차로 구성)를 신속대응팀으로 편성하여 교통혼잡한 지역에서도 정체지점에 빨리 도착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각 지역의 교통?치안 여건에 맞게 기존의 인력과 장비를 최적화 하여 운영된다.

이 밖에도 교통 혼잡이 비교적 심한 춘천,강릉,원주 경우, 상습정체 교차로상에서 싸이카 및 교통의경을 상시배치, 선제적 교통관리로 교통정체를 미연에 방지한다

강원경찰청은 지역별 특성에 따라 계절별, 시기별 특수 교통상황 발생시기능간, 인접서간 업무 협조 지원체제 구축으로 상호 지원하며 다른 경찰 업무에 크게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도 신속하게 출동할 수 있도록 조치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