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운드의 이방인 티저 포스터

[내외신문=시사미디어투데이] 다가오는 3월 19일 프로 야구 개막 시즌에 맞추어 다큐 이 개봉한다.

이 영화는 누적 관중 1억명, 연 관중 700만명, 사회인 야구 50만명 등 국민스포츠로 자리매김한 한국 프로야구의?발자취를 되돌아보는 다큐로 이전 부산국제영화제, 제 40회 서울독립영화제 등에 초청되어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고교야구의 전성기였던 1980년대를 떠올리게 하는 야구장의 모습과 빛 바랜 세피아 톤의 티저 포스터로 향수를 자극한 은 ‘2015년 3월, 전설들이 다시 돌아온다’ 는 카피로 골수 야구팬들의 호기심과 궁금증을 자아냈다.

SJM재단, 영화진흥위원회, 서울영상위원회 등이 제작 지원한 이 영화는 다큐 를 제작했던 김명준 감독이 연출했으며 영화배우 권해효가 내레이션을 맡았다.

아날로그 감성을 한껏 자극하는 티저 예고편에서는 과거 인산인해를 이루던 고교야구대회 현장을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다. 특히나 야구중계의 전설로 현재 활발히 활동중인 유수호 전 KBS N 캐스터의 음성과 함께 안타 하나, 홈런 하나에 행복했던 고교 야구 시절을 다시 한번 환기시키며 한국야구의 잊혀진 전설들의 귀환을 알리고 있다.

[최윤경 기자 / storybox@sisa-toda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