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광주지방경찰청(청장 최종헌)은, 오는 2월 17일부터 22일까지 6일간 교통경찰?기동대 등 1日 165명, 순찰차?싸이카 등 장비 29대를 동원하여 특별교통관리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경찰은 2월 7일부터 2월 22일까지 16일간 교통혼잡이 예상되는 말바우·송정매일시장(한시허용)과 남광주·무등·서방시장(평일 상시허용) 총 5개소로, 하위 1개 차로에 대한 주·정차는 허용되나, 2열 주차 등 질서문란 주차차량에 대해서는 이동조치, 경고장 부착 등 주차질서 준수를 유도할 방침이다.

또한, 고속도로 주요 IC 진?출입로에 최대한 교통경찰관을 집중 배치하여 교통량 분산유도를 하는 한편, 교통정보센터 트위터(poltra062) 활용하여 정체구간 및 우회로를 안내하고 TBN 교통방송과 대형 전광판(광주·동광주TG)을 이용, 실시간 소통상황을 전파 차량을 분산유도 할 예정이다.

설 당일 2월 19일에는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립공원묘지, 국립5?18묘지, 영락공원묘지 주변에 교통경찰·모범운전자 등 경찰관 92명을 배치하여 성묘 차량 혼잡 완화 및 성묘객들의 교통편의를 돕기로 하였다.

광주경찰 관계자는 안전한 버스·열차 등 대중교통을 이용을 당부하며, 출발 전 차량점검 및 충분한 휴식 등 안전운전으로 교통사고 없는 편안한 여행길이 되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