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광주지방경찰청장(최종헌)은, 9일 창경 70주년 ‘범죄 피해자 원년의 해’를 맞아 범죄피해자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생활 지원금을 전달하는 등 범죄피해자의 피해 회복을 위한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최종헌 청장은 이날 범죄로 물질적?정신적 피해를 겪고 있는 범죄피해자 4세대를 직접 방문하여 지원금 총 300만원을 전달하였다.

광주경찰은 범죄 현장의 최일선에서 피해자보호의 골든타임 수호를 강조하면서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피해자 보호활동을 위해 지방청에 피해자 보호팀을 신설하고, ‘경찰임무와 역할을 재정립’하는 해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최 청장은 “경찰이 범죄 가해자를 검거하고 사법처리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범죄 피해자를 보살피고 보듬어 주는 일도 그에 못지않게 중요하다면서 피해자 보호에 앞장 서야 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