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광주지방경찰청(청장 최종헌)은, 농협중앙회 광주지역본부(본부장 이근)과, 6일 오전 9:40경 청렴하고 깨끗한 분위기에서 조합장 선거를 치르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조합장 선거관련 부정행위를 근절하여,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불법선거 운동 등에 관하여 정보공유 등 상호 원활한 공조·협력 체제를 구축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양 기관은 조합원 상대 계도 및 홍보, 선거관련 불법 행위에 대한 관리 강화 등 ▲기부행위?사전선거 운동 등 부정선거에 대한 정보 공유 및 홍보활동 지원 ▲경찰의 단속?수사 협조에 대한 공조 등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편, 이번 협약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광주지방경찰청과 농협중앙회 광주지역본부는 실무협의회를 구성하여 정기?수시 회의를 개최하기로 하였다.

최종헌 광주지방경찰청장과 이근 농협중앙회 광주지역본부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경찰의 수사력과 농협중앙회 광주지역본부의 전문성을 상호 융합함으로써 공명정대한 선거를 위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 밝혔다.

또한, 시민들께서도 전국 동시 조합장선거 관련된 부정한 선거운동 알게 된 경우 가까운 경찰관서에 적극적으로 신고하여 줄 것을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