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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 당진경찰서,여성 범죄 예방을 위한 생활수칙: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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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 당진경찰서,여성 범죄 예방을 위한 생활수칙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1/06 [15:08]

<독자투고> 당진경찰서,여성 범죄 예방을 위한 생활수칙

편집부 | 입력 : 2015/01/06 [15:08]

?(당진경찰서 송산파출소 박주만 경장)

최근 뉴스나 매스컴을 통해 연약한 여성을 상대로 강력범죄가 빈번히 발생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범죄를 예방할 1차적 책임은 경찰이 갖고 있지만 인력, 예산 등의 부족으로 경찰의 힘만으로는 여성을 상대로 한 범죄를 예방하는 것에 한계가 있다.

따라서 범죄로부터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기 위해서 본인 스스로 범죄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범죄 예방 기법을 학습해야 할 것이다.

일상에서 아주 간단하고 단순한 생활 수칙을 통해 여성을 대상으로 한 범죄를 예방 할 수 있다.

혼자 사는 여성의 경우 베란다에 여성의 옷만을 걸어 놓기 보다는 운동 도복이나 남성의 옷을 함께 걸어 놓음으로써 연약한 여성만이 혼자 살고 있는 이미지를 없애고, 현관문 앞에 “CCTV 작동 중“이라는 문구를 붙여 놓아 범죄자로부터 감시효과를 극대화하여 심리적으로 범죄를 저지르지 못하게 만들 수 있다.

또한 현관문 앞에 우유나 전단지등이 많이 쌓여 오랫동안 집이 비어 있다는 이미지를 주지 말아야 하고, 택배나 음식 배달 등으로 낯선 사람들이 집을 방문 할 경우 혼자 있을 때에는 현관문 앞에 두고 가라고 하거나 집안에 본인 외에 다른 사람이 함께 있다는 것을 인식시키기 위해 방안에 누군가와 대화하는 것처럼 말하는 것도 범죄 예방의 방법이다.

휴대전화에 단축번호를 만들어 112신고 번호를 저장해 둠으로써 범죄 발생 시 단축번호를 사용해 자신의 위치를 빠르고 쉽게 신고할 수 있고, 찾기 쉽고, 손이가기 쉬운 핸드백이나 휴대폰 고리에 작은 호루라기를 달아 위험 발생 시 호루라기를 불어 자신의 위험을 다른 사람에게 알려 위험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다.

어두운 밤에 귀가 할 때는 인적이 드문 어두운 길을 이용하기 보다는 가로등이나 사람들이 많이 왕래하는 길을 이용해야 한다.

술에 취하여 택시를 이용할 때는 승차하기 전에 일행이 택시번호를 확인하고, 택시 안에서 전화 통화를 하는 등 자신의 이동 경로를 지인들이 알고 있다는 것을 타인에게 인식시켜 주어야 한다.

여성의 위상이 날로 높아가는 시대에 살고 있는 요즘 상대적으로 연약하다는 이유만으로 범죄자들에게 범죄 대상으로 노출 되지 않도록 생활 수칙에 관심을 가져 범죄로부터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 갈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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