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장수마을관리원,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무료 국악공연’ 펼쳐

대전 중구 장수마을관리원(원장 유재선)은 오는 16일부터11월 중순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흥겹고 신명나는 공연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정신적인 기쁨과 무료함을 달래주기 위해 장수마을 대강당에서 ‘무료 국악공연’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에 진행되는 정기 무료국악 공연에서는 사물놀이, 한국고전무용, 민요, 판소리 등 다양한 국악공연이 펼쳐져 어르신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악공연 일정별 참여단체는 ▲16일 어우림국악예술단 ▲30일 아리랑종합예술단 ▲10월 7일 우리가락 한마당 ▲14일 김정례예술마당 ▲21일 이화전통무용연구소 ▲28일 아리랑종합예술단 ▲11월 4일 한밭국악예술단 ▲11일 아리랑종합예술단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한편 장수마을에서는 이밖에도 서예교실, 건강요가, 노래·가요교실 등 24개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물리치료실, 게이트볼장, 산책로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장수마을 관계자는 “흥겨운 국악공연을 관람하며 삶에 활력을 충전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며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펼쳐지는 국악공연에 어르신들을 초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