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오후 3시 본관 앞 잔듸밭에서 금속노조 현대차지부장의 이.취임식이 치뤄질 예정이었으니 우천관계로 인해 현대자동차 문회회관에서 치뤄지게 되었다.
현대자동차 노조가 기업별노조에서 산별노조로 전환힌 이후?치뤄진 세번 째 맞는 지부장 선거에서 이경훈 후보가 지부장으로 당선되었다.
이명박 정권이 출범함 이후 민주노총은 물론 한국노총과도 마찰을 빚고 있는 요즘, 단위기업 노조로서는 가장 많은 조합원을 거느리고 있는 현대차노조가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을 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2대 지부장을 맡고 있던 윤해모 전 지부장이 몇개월 전 갑자기 사퇴를 선언해 몇개월동안 지부장이 없는 공백상태로 운영돼 왔던 현대차노조가 새 지부장을 맞게 됨으로써?추후 현대차의 행보가 주목된다.
비즈니스프랜들리를 노골적으로 표방하며 반노동자 정서를 드러내고 있는 이명박 정권과 민주노총의 주력부대나?다름없는 현대차노조가 대치국면을 어떻게 풀어나갈지 벌써부터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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