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광주지방경찰청은 지난 6월 16일 법제 및 소송업무를 담당할 일반 임기제 공무원 채용시험을 공고하여, 서류전형과 면접을 실시해 1명을 선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일반 임기제 공무원은 2년 동안 계약하여 실적에 따라 총 5년의 범위 안에서 연장 가능한 공무원으로, 응시자격은 법제 및 소송업무 관련학과 석사학위 취득자 또는 관련업무 5년 이상 종사자로 법제?소송업무를 전담하며, 광주청에는 변호사 3명과 경력직 1명이 응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종합격자 발표는 7월 29일 10:00 광주지방경찰청 홈페이지에 공지할 예정이다.

광주경찰청은 오는 8월 18부터 2주간의 기본교육을 이수한 후 9월초에 채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임기제공무원의 업무는 광주지방경찰청장을 상대로한 행정소송 과 행정심판의 소송을 전문적으로 진행함으로써 경찰관은 기본업무에 전념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