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강원지방경찰청(청장 김호윤)에서는, 22일 오전 제14회 경찰권총 마스터 검정을 실시하여 인제경찰서 남면파출소 박종철 경사가 292점(300점 만점)으로 합격했다고 22일 밝혔다.

권총마스터 제도는 지난 2001년부터 경찰관 사격술 향상을 위해 도입되었으며 엄격한 평가기준으로 인해 전국적으로 약 1,500여명만이 권총 마스터 인증을 받아 경찰내부에서도 취득하기 어려운 자격으로 통하고 있다.

현재 강원경찰청은 권총 마스터 합격기준 300점 만점, 285점 이상 권총 마스터 총 34명이다.

이날 실시한 권총 마스터 검정에서도 도내 경찰관 중 전년도 성적 285점 이상 고득점자 39명이 응시하여 인제경찰서 남면파출소 박종철 경사(41세,남)가 총점 292점(완사 92점, 속사 200점)으로 마스터 검정에 합격했다.

한편, 박종철 경사는 권총 마스터로서 동료 직원들의 권총 사격술 향상을 위해 동료 교관으로 활동 할 예정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