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구청장 이성)가 ‘개그우먼 박지선과 함께하는 진로테마콘서트’를 개최한다. 구로구는 “진로문제로 고민하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인기 개그우먼 박지선을 초청해 ‘꿈과 희망’에 대해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마련했다”고 17일 밝혔다. 7월19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구청 5층 강당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 개그우먼 박지선은 명문대를 졸업하고 개그우먼의 길을 택한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진솔한 이야기를 전하게 된다. 일방적으로 강의하는 딱딱한 형식이 아니라 관객과 함께 호흡하는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한다. 진로테마콘서트에 참여를 원하는 이는 구로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대상은 관내 초, 중, 고교생(청소년)과 학부모다. 구로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구로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를 통해 꿈을 찾는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다”며 “학생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구로구는 청소년들이 원하는 꿈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지난 1일 개봉동 구로평생학습관 2층에 구로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를 개관했다. 내외신문 사회부 김유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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