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강원지방경찰청(청장 김호윤)에서는, 10일 도내 18개 시·군 자율방범연합대장 등 총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안전 협력치안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세월호 침몰 관련 국민의 재난안전에 대한 관심이 집중된 만큼 재난안전에 대한 각종 정보를 공유하는 등 협조사항을 전달했다.

또한, 김호윤 강원지방경찰청장은 자율방범대에 5,900만원 상당의 우의, 신호봉 등 자율방범대활동에 긴요한 장비를 지원함으로써 자율방범대의 자긍심과 방범의식을 고취시켰다.

한편, 강원도내에는 총 274개 조직 8,000여명의 자율방범대원들이 18개 시·군에서 학생들의 안전 귀갓길 확보를 위해 야간 자율학습 후 차량을 지원하는 등 경찰의 동반자로서 지역치안 활동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