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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주석에게 저서를 전한 윤사무총장: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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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주석에게 저서를 전한 윤사무총장

편집부 | 기사입력 2014/07/09 [19:13]

시진핑 주석에게 저서를 전한 윤사무총장

편집부 | 입력 : 2014/07/09 [19:13]


[내외신문=이신훈 기자] 윤상현 새누리당 사무총장이 시진핑 주석에게 저서를 전달한 것이 외교적 결례?

 

윤상현 사무총장의 돌출 행동이 아니라, 전날 왕위 외교부장 부부와 만찬에서 사전 교감이 있었던 것으로, 마침 그 다음날 시진핑 주석이 국회를 방문했지만 공식 일정 관계로 시간이 적절치 않아 현관을 나설 때 정의화 의장에게 과정을 말씀드리고 시진핑 주석에게 전달된 것이라 한다.

 

외교 결례를 무시한 처사라 함은?

우리 조상들이 중국에 조공 받치던 시절을 생각해 황제가 신하국을 시찰하러 온 것처럼 극진한 예를 갖추려는 것이야 말로 사대주의의 관점에서 비판받아야 마땅하지 아니한가?

 

중국의 주석이 대한민국 국회를 방문해서 대한민국 국회의원으로부터 저서를 선물 받은 것을 외교적 결례를 말하는데 그 같은 외교시대는 이미 사라진지 오래된 일이 아니 한가?

 

김대중 전 대통령은 생전에 “우리 민족은 비록 형식적으로 대륙에 사대를 했지만 내부적으로 특히 국민 대중은 자기의 주체성을 튼튼히 유지했다”고 말했다.

 

국회의원이 중국 주석에게 책을 전달한 것이 국격을 침해하는 것이고, 멀리서 박수만 치고 마냥 웃으며 점잔만 빼면 그것이 국격을 높이는 일인가?

 

불필요한 정치공세에 앞서 국익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를 먼저 생각해 보아야 한다

 

박지원의원을 비롯 야당 국회의원들은 국회 법사위에서 박승춘 보훈처장만 보면 ‘임을 위한 행진곡’을 기념곡으로 지정하라 난리이다. 이 노래는 5.18을 주제로 한 북한의 선동영화(님을 위한 교향시)의 배경음악이다. 북에서 이 노래를 부르도록 선동하고 있는데 대한민국 국회의원의 이런 행동은 괜찮은 걸까?

 

정령 무엇이 국익을 위한 행동이라 할 수 있을까?

 

[글/사진 이신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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