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광주지방경찰청(청장 장전배)에서는, 27일 11:00 수사 신뢰도 및 공정성 제고를 위한 “수사이의심사위원 위촉식 및 간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사이의심사위원회는 편파수사, 수사결과 불만족 등 경찰수사에 이의 및 불만이 있는 경우, 수사결과의 적정성 및 수사과오 여부 등에 대해서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를 하게 된다.

광주지방경찰청 수사이의심사위원회는 기존 외부위원을 5명에서 14명으로 대폭 확대하여 김덕은 변호사 등 변호사 8명, 김재윤 전남대 교수 등 법학교수 4명, 이훈 조선대 교수 등 경찰행정학교수 2명과 경정급 내부위원 6명으로 구성되며, 2개의 분과위로 나누어 운영한다.

이는 실질적 심의를 위한 것임과 동시에, 일선 수사관들이 부담을 느끼는 사안에 대해 심의 필요성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풀이 되고 있다.

광주지방경찰청에서는 시민들의 생각과 마음에 시선을 맞춰 더 안전하고 행복한 광주를 만드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