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초등학교 유치원 등 200m 이내에서 모조여성성기구 및 여성나체 사진 등을 진열하고 판매한 성인용품점이 단속에 적발됐다.

대전중부경찰서에 따르면 박 모씨(49세)는 지난 2012년 3월 26일경부터~ 2014년 3월 13일 15:00경까지 초등학교로부터 135m 이내에서 다수의 고객을 상대로 여성외음부와 유사한 모조여성성기 등을 전시, 판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학교주변 유해업소 단속 관련 민?관?경 간담회에서 학교환경위생정화구역 유해업소에 대해 논의 중 교육청의 한 관계자의 제보로 단속에 들어가 업소에 진열된 모조여성성기구, 음화 등을 증거로 확보하고 단속 했다고 밝혔다.

한편 학교환경위생 정화구역 내에서는 청소년유해매체물을 제작, 생산, 유통하는 영업을 하여서는 아니 되고, 음란한 문서, 도화, 필름 기타물건을 반포, 판매하거나 공연히 전시 또는 상영하면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