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 류춘열)

- 법률적 도움 필요한 어민 등 일반인 대상 무료 시행 -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속초해양경찰서(서장 류춘열)는 올 1월부터 3월까지 법률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내 어민 등 일반인을 위해 찾아가는 무료 법률상담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국민중심 서비스 정부 3.0 정책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서비스는 그 간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인해 법률적 상담을 받지 못했던 어민이나 지역주민들을 위한 것으로,

오는 1월 중순 고성군을 시작으로 약 3개월간에 걸쳐 속초와 주문진 등 강원 영북 일대에서 진행된다.

동해해경청 소속 최정필 공익법무관이 직접 현장 곳곳을 찾아다니며 민·형사 손해배상, 노동·행정법률·상사분쟁 등 다양한 법률적 문제를 다룰 계획으로,

속초해양경찰서 민원실(634-2119)이나 인근 파·출장소에 신청하면 정해진 일자에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최법무관은 전북대를 졸업해 지난 2013년 1월 변호사 시험에 합격해 그 해 8월부터 현재까지 해양경찰 공익법무관으로 근무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