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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우상호 '고별 브리핑' "기자가 원망스러울 때도 있었다":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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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우상호 '고별 브리핑' "기자가 원망스러울 때도 있었다"

김봉화 | 기사입력 2010/08/04 [21:01]

민주당 우상호 '고별 브리핑' "기자가 원망스러울 때도 있었다"

김봉화 | 입력 : 2010/08/04 [21:01]


민주당의 대변인으로 807일간의 정치적 저격수를 자처했던 우상호 대변인이 4일 사퇴의사를 밝히고 국회 정론관에서 고별 브리핑을 마지막으로 대변인의 역활을 접었다.이날 우 대변인은 "기자가 원망스러울 때도 있었지만 대한민국 정치의 동반자 였으며 은밀한 공범이였음이 분명하다"라고 말하며 하루 하루 긴장의 연속이였지만 그래도 당을 위한 목소리를 낼때 가장 행복 했다고 밀했다.

우 대변인은 "선거에서?이겼다"라는 브리핑을 할때 제일 기뻤고 다 알고 있는 사실을 말하지 못할때 가장 괴로웠다며 이젠 그 누구의 말도 대신 말해 주지 않는 한 개인의 우상호로 돌아가는 것에 홀가분 하다고 밝혔다.

807일은 그가 정동영 전 열린우리당 의장 부터 김근태,손학규,정세균 전 대표 시절이며 대변인 이력은 더 길다.1987년 연세대 총학생회장을 지낸 우대변인은 1992년 민중운동단체 부대변인 1998년 지자체 선거 때는 고건 서울 시장 후보 부대변인을 맡았다.

그는 "세상의 모든 아침은 다시 시작된다"라는 말로 브리핑을 끝냈다.우 대변의 고별 브리핑에 모든 기자들은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국회 정론관에서 박수를 치거나 받는 경우는 극히 드물기 때문이다.우 대변인은?정세균 캠프에 합류해 경선을 도울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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