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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기영,한나라당 후보로 강원도지사 나서나?: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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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기영,한나라당 후보로 강원도지사 나서나?

김봉화 | 기사입력 2010/08/01 [17:20]

엄기영,한나라당 후보로 강원도지사 나서나?

김봉화 | 입력 : 2010/08/01 [17:20]


여권의 핵심 관계자가 MBC 문화방송 엄기영 전 사장을?만나 한나라당 영입을 추진 했다고 [연합뉴스]가 1일 보도했다.엄기영 전 사장은 지난 7.28 재보선 당시 강원 지역에 출마한 한나라당 후보들을 잇따라 만나는 등 정치적 행보가 아니냐는 추측을 사기도 했다.[사진 :강원일보] 이 관계자는 연합뉴스 와의 전화 통화에서 "엄 전 사장은 평창에서 초등학교를 다녔고 영월 엄씨여서 강원 지역에 대한 연고가 충분했다"고 밝히며 영입설을 인정했다.

이에따라 엄 전사장의 출마를 권유하기 위해 7.28 재보궐 선거전 직접만나 출마를 권유했다고 밝혔다.그러나 엄 전 사장은 이번 재.보선은 나가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고 다만 고향(강원)에서 일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

1심2심에서 각각 집행유예를 받고 도지사 직을 수행하지 못하고 있는 이광재 도지사에 대한 대법원의 판결에 대한 한나라당의 일종에 강원도지사 후보를 준비중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정작 엄 전 사장은 "이광재 도지사가 있는 시점에서 내가 도지사 후보로 거론 되는게 말도 안된다"며 부인 했지만 만약 이광재 도지사가 대법원에서 형이 확정되거나 재보선이 치러질 경우 엄 전 사장이 출마하지 않겠느냐 는 관측이 지배적 이여서 엄 전 사장을 둘러싸고 여야가 또 한번의 정치 쟁점으로 치달을 것으로 보여지며 여권 내부에서는 "문화방송이 광우병 보도로 국민을 불안하게 했고 허위 보도로 정부와 여권에 큰 타격을 준 장본인에게 한나라당 영입이라는 것은 크나큰 잘못을 하고있는 것"이라며 일축했다.

한편 강원도지사 공백을 놓고 도민이나 행정에 대한 우려도 만만치 않다.대법원이 빨리 결정을 내려야 한다는 의견도 분분하다.당장 평창 동계올림픽 실사단이 2월에 방문할 예정이며 당장 도지사 공백에 대한 도민들의 불안이 표출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대해 민주당의 공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엄 전 사장의 행보를 놓고?민주당과 한나라당이 또 한번 격돌하게 될것으로 보여 엄 전사장의 거취에 모든 시선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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