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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중소상인 경쟁력강화 나서: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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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중소상인 경쟁력강화 나서

편집부 | 기사입력 2013/12/16 [13:16]

인천시, 중소상인 경쟁력강화 나서

편집부 | 입력 : 2013/12/16 [13:16]


[내외신문=인천연합] 인천시가 지역내 중소상인들의 경쟁력강화를 위해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시는 16일 중소상인 경쟁력강화 추진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위원장인 송영길 시장 주재로 위원회를 개최하고 영세 소상공인 특례보증 제도 등에 대한 토의를 진행했다.

시의원, 시민단체, 소상공인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등 25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중소상인 경쟁력강화 추진위원회’는 대규모점포 및 기업형슈퍼마켓(SSM)의 급증에 따라 동네 슈퍼와 전통시장 등 중소상인들의 경영난이 심해져 사회적 갈등이 증폭됨에 따라 중소상인들과의 소통을 통해 새로운 정책대안 및 시책을 개발해 제도적으로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2010년 12월부터 구성?운영되고 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소상공인 현황 보고에 이어 2013년도 주요 추진실적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통계청의「2011.12.31 기준 전국사업체조사」에 의하면 인천지역에는 총 139,856개의 소상공인 사업체(총 사업체수의 88%)가 있으며, 276,494명의 종업원(총 사업체 종업원수의 39.7%)이 근무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적으로는 총 2,834,954개의 소상공인 사업체수에 5,548,741명의 종업원이 근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2013년도에 대형마트ㆍSSM 규제 등 상생 발전 추진, 전통시장 및 햇살론 등 서민금융관련 건의, 소상공인 정책자금 융자지원, 서민금융지원센터 운영 및 국민행복기금 접수,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 개최 등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각종 시책을 적극 시행했다.

한편, 이날 위원회에서는 ‘영세 소상공인 특례보증(이차보전)제도’에 대한 토의가 있었다.

영세 소상공인 이차보전은 소상공인중 생업적 업종의 자영업자들에게 대출이자의 일부를 지원해 주는 제도로 영세 소상공인의 금융부담을 완화시켜주고 경영안정화를 도모하고자 인천시에서도 내년도에 시범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송영길 시장은 “최근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소상공인 체감 경기지수가 105.1%로 조사돼 향후 경기전망에 대해 다소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는 점은 다행”이라며,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민?관이 함께 상생?협력해 방안을 모색하고, 위원회에서 제안된 방안과 의견을 소상공인 지원정책에 적극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소상공인”은 상시근로자가 10명 이하의 사업자로서 상시근로자수가 광업·제조업·건설업·운수업은 10인 미만 사업자, 도소매·음식·서비스업 등은 5인 미만 사업자를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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