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이승재 기자] 송영길 인천시장이 11월 1일 오후 6시 30분 자신의 출판기념회를 남동구 구월동 시티은행 대강당에서 연다.

송 시장은 ‘벽을 문으로(중앙북스)’ ‘그래 황소처럼 이 길을 가는 거야(다인아트)’에 이어 이번에는 ‘룰을 지배하라(중앙북스)’는 책을 냈다. ‘룰을 지배하라’는 송 시장이 취임 후 시행한 도시 경영 노하우를 담은 책이다.

송 시장은 취임 후 인천시 홈페이지에 ‘시정일기’를 올리며 시정 상황을 시민과 공유해왔다. 이 책은 ‘빚더미 재정’과 ‘경제자유구역 꼴찌’라는 오명을 가졌던 인천이 외국인 투자유치 전국 1위, 성장가능성 세계 2위의 도시로 거듭나기까지, 시정일기에 다 담지 못한 그간의 도시 경영 노하우를 사례별, 전략별로 세세하게 들려준다.

송 시장은 이 책에서 “성공하는 사람과 아닌 사람의 차이는 룰에 순응하느냐 룰을 장악하느냐에 있다”며 “자신감을 가지면 세상 모든 것이 자신의 성공을 위해 협력하는 존재로 보이지만, 자신감을 잃으면 모든 것이 자신에게 적대적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출판기념회는 북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현장에서 즉석 질문도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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