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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로윈데이’ 광풍이 불고 있다.: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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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로윈데이’ 광풍이 불고 있다.

이승재 | 기사입력 2013/10/31 [23:36]

‘할로윈데이’ 광풍이 불고 있다.

이승재 | 입력 : 2013/10/31 [23:36]


[내외신문=이승재 기자] 할로윈데이가 서양의 문화를 쫓는 상업주의적인 통과의례의식으로 성인은 물론이고 10대에 이어 유아들에게까지도 번지면서 광풍이 불고 있다.

매년 10월 31일 유령 분장을하고 즐기는 할로윈데이 문화로 탈바꿈하는가하면 상업적 이용도 늘고 있다.

최근 각종 포털사이트 관련 카페는 할로윈데이 문화를 즐기기 위한 방법과 관련 글들로 도배됐다. 술파티를 소개하거나 다양한 이벤트로 탈선의 길로 유혹하고 있다.

일부 상업성 짙은 홍보성 글에는 자극적인 단어로 청소년을 유혹하는 곳도 있었다. "10만원만 내면 즉석 만남‘등을 소개한다.

◇상술과 마케팅에 어른, 아이들도 놀아난다

최근 몇 년 사이 국내에서도 젊은 층을 중심으로 할로윈데이가 알려지고 있어 클럽 행사나 파티용품 판매에 열을 올리고 있다.

홍대 일대 클럽들이 '할로윈데이 파티' 등으로 고객을 유혹하는 행사가 연출되고 있다.
대형 할인마트나 인터넷 쇼핑몰 등도 할로윈이 되면 파티용품 등 관련 상품을 일제히 쏟아내고 있다.

패션, 화장품,등 각종업종에서는 이날을 겨냥한 할로윈 기념 40% 할인등 이벤트를 The아내고 있다 화장품 브랜드숍 미샤를 운영하는 에이블씨엔씨는 ‘할러윈데이 이벤트’ 로 단 하루 700여종의 메이크업 제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유아원도 할로윈데이 행사

유아원에서도 할로윈 행사를 열면서 부모들에게 지나친 부담을 지우는 경우도 많다.요즘은 10대들 뿐만 아니라 유치원에서도 공식적으로 이런 행사를 하는 곳이 많다.

한엄마는 "성인이 안된 아이들이 벌써부터 파티문화를 접하는 것이 옳은 건지 모르겠다" 고 표현한다.

또다른 아이의 엄마는 " 유치원에서 할로윈 복장을 준비하라고 해 여간 힘들지 안하다“고 하소연하며 가격도 비쌀분아니라 의상구하기도 어려워 최근 몇 년 사이 이와 관련한 스트레스를 겪는 부모들이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예인도 한몫

그룹 티아라 효민이 할로윈데이를 맞이해 드라큐라로 변신했다. 31일 티아라 소속사 측은 할로윈데이를 맞이해 효민이 소장하고 있는 사진으로 작업한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화려한 패턴의 상의와 모자를 쓰고 붉은색 입술을 포인트를 하며 예쁜 드라큐라 콘셉트를 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효민 할로윈데이라고 분장했네”, “효민 할로윈데이 잘 보내길”, “효민 할로윈데이, 오싹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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