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찰청, 강원예총 보조금 횡령한 회장 등 2명 구속
상태바
강원경찰청, 강원예총 보조금 횡령한 회장 등 2명 구속
  • 편집부
  • 승인 2013.10.15 12: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강원지방경찰청은, 강원문화재단으로부터 매년 4억여 원의 보조금을 지원받아 행사관련 업체인 인쇄소, 여행사 등에 과다하게 입금하여 주고 일부를 되돌려 받는 방법으로 총 111회에 걸쳐 1억원 상당을 횡령한 회장 겸 춘천시 문화재단 이사장 A씨(68세)와 사무처장 B씨(59세)를 업무상횡령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5일 밝혔다.


A씨와 B씨는 매년 10여개의 행사를 진행하면서 인쇄소, 여행사 등에 보조금을 입금하여 주고 “돈이 잘못 송금됐다, 해외에 나갈 인원 중 1~2명이 취소됐다”며 일부를 되돌려 받는 수법으로 매년 3,000만원 가량을 되돌려 받아 회식비, 식대, 출장비, 개인 카드대금 등으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B씨는 A씨로부터 “부지사급 대우를 해달라”는 지시를 받고 되돌려 받은 보조금 일부를 A씨에게 건넸다고 주장하는 한편, A씨는 보조금을 되돌려 받을 것을 지시한 사실도 없고 전혀 모른다고 부인하면서도 횡령한 보조금 중 자신이 받은 현금에 대하여는 마땅히 설명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들의 범행은 회장인 A씨의 지시에 의해 사무처장인 B씨가 보조금을 되돌려 받아 조직적으로 관리해 온 것으로 밝혀졌다.


강원지방경찰청에서는, 2013. 8. 20부터 관련분야 전문 수사관들로 편성된 「부정・부패 및 국고보조금 비리 전담수사 TF팀」을 운영 국고보조금 비리를 집중 수사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40건 114명을 검거하였으며, 이들이 부정 수급한 11억6천만 원 상당은 유관기관과 적극 협조하여 전액 환수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윤석열, 배신과 보복의 막장 드라마
  • 박근혜 前대통령 “단체이름으로 누군가를 지지하지 말라했다.”
  • 5.18 광주정신을 모독한 윤석열은 대통령이 되어서는 안된다 !
  • 김건희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사건 즉각수사 촉구 기자회견
  • 제21회 천등문학상 시상식 거행
  • 자영업자 두 번 울리는 손실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