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아산경찰서는, 건설현장 건축자재를 40여회에 걸쳐 상습으로 절취한 피의자 이 모씨(36세) 등 2명을 붙잡아 이씨를 구속 수사하고 장물인을 불구속 수사 중이라고 2일 밝혔다.

피의자 이 모씨는 지난 3월 4일~ 9월 17일 사이 화물차를 이용 공사장 건축자재 (평택 2건, 천안동남 18건, 세종 7건, 아산 13건) 등 40회에 걸쳐 3,500만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이씨로부터 장물을 매입한 피의자 오 모씨(67세)는 장물을 매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차량 절도사건 수사 중 차량에 있던 피해자 카드로 여관비를 결재한 것을 확인, 급습하여 이씨를 검거하고, 차량을 회수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