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무주군은 (사)무주군관광협의회가 주관하고 무주군이 후원하는 2012무주관광사진 전국 공모전 입상작 전시회를 10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적상면 소재 머루와인동굴에서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 해 금상을 수상했던 이준기 씨(남원)의 “환상의 덕유산”을 비롯해 은상 수상작인 최임순 씨(서울)의 “덕유산의 아침”, 김용천 씨(진안)의 “반딧불축제”, 동상 수상작인 김유리 씨(무주)의 “천일폭포의 봄”과 최찬호 씨(무주)비파담의 가을, 조우식 씨(김제)의 “천년주목” 등 총 41점이 전시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무주군관광협의회에서는 오는 11월 말까지 무주관광 특별이벤트도 함께 운영한다. 참가는 [구천동 월하탄]과 [적상산 천일폭포], [안성 칠연폭포], [리조트 설천봉 상제루] 중 1 곳을 답사하여 본인이 들어간 인증사진을 촬영해 무주군 관광협의회 홈페이지(www.mujutour.co.kr) 에 올리면 된다.

추첨을 통해 12월에 천마농축액과 머루와인 등 무주군 대표 농   특산물을 비롯해 티롤호텔 숙박권과 가족호텔 숙박권, 곤도라 이용권 등 상품을 상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이번 전국 공모전 입상작 전시회가 개최되고 있는 무주군 머루와인동굴은 연중 14℃ ~ 15℃의 온도가 유지되며 사계절 인기를 모으고 있는 곳으로 무주産 머루와인의 숙성 및 저장, 판매를 위한 와인 하우스와 머루와인 비밀의 문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상 2층에 조성된 와인하우스(163.73㎡)에는 반딧불 농   특산물 판매장과 전통찻집이 자리를 잡고, 머루와인 비밀의 문(270m)에서는 와인카페와 족욕체험장도 만나볼 수 있다.

지난 5월 개장한 220㎡ 규모의 무주머루와인동굴 족욕 체험장은 개인용(1~2인)은 물론, 커플용(2~3인)과 가족용(4~5인) 족욕기 15대 설치돼 있어 한 번에 최대 55명까지 수용이 가능하다. 또한, 연인들을 위한 와인 키핑장도 마련돼 있으며, 디지털사진을 즉석에서 인화, 와인병에 부착할 수 있는 이벤트도 운영한다.

현장 매표를 통해 이용할 수 있고, 체험료는 성인이 3천 원, 만 7세 미만의 취학 전 아동은 2천 5백 원,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회 당 15분씩 이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