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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청원, 재보선 앞두고 국회행사 등장: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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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청원, 재보선 앞두고 국회행사 등장

편집부 | 기사입력 2013/09/03 [23:06]

서청원, 재보선 앞두고 국회행사 등장

편집부 | 입력 : 2013/09/03 [23:06]

출마여부는 시인도...부인도 안해

 

[내외신문=아시아타임즈發] 손학규, 정동영 민주당 상임고문 등과 함께 10·30 재·보선을 앞두고 출마설이 돌고 있는 거대 잠룡 중의 한명인 서청원 새누리당 상임고문이 3일 오랜만에 국회 행사에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당내 친박(친박근혜) 인사로 옛 한나라당 대표를 지낸 서 고문은 이날 국회 의원동산에서 열린 국회 해병대전우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했다.


새 전우회장에 취임한 새누리당 이우현 의원과 가까운 사이여서 참석했을 뿐 특별한 이유는 없다는게 서 고문 측의 설명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0월 재·보선을 앞두고 인천, 충남, 경기 지역 가운데 출마할 지역구를 물색 중이라는 얘기가 심심찮게 들리는 상황에서 서 고문의 국회행에는 정치권의 시선이 쏠렸다.


서 고문은 재·보선 출마 계획에 대해 시인도, 부인도 안한 채 말을 아꼈다.


서 고문은 "아직 대법원 (당선무효) 판결도 나지 않은 상황에서 (재보선 출마 계획을) 말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면서 "그것은 후배 정치인에 대한 예의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는 한 발짝도 움직이고 있지 않다"고 강조하면서도 "당에서 얘기하면 모르겠으나…"라고 여지를 남겼다.


최근 서 고문은 당연직 공천심사위원인 홍문종 사무총장과도 회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 사무총장은 이날 SBS 라디오에 출연해 서 고문을 최근 만났다고 밝히면서 "재·보선 출마라기보다, 선배님이고 해서 그냥 정치의 일반적 이야기에 대해 주로 얘기했다"고 말했다.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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