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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떠나는 박근혜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 62.4%로 반등: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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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떠나는 박근혜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 62.4%로 반등

윤의일 | 기사입력 2013/07/30 [00:33]

휴가떠나는 박근혜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 62.4%로 반등

윤의일 | 입력 : 2013/07/30 [00:33]


사진: 청와대제공 (서울=윤의일기자)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2주만에 60%대를 회복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의 7월 넷째 주 주간집계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취임 22주차 국정수행 지지도는 3.1%p 오른 62.4%를 기록했다. 주 초반 전두환 전 대통령 일가 재산에 대한 검찰의 압류 소식과 사초 실종에 대한 노무현 정부 책임론으로 강세로 출발했으나, 주 후반 사초 실종에 대한 여당 책임론과 국정원 댓글 국정조사 시작으로 상승세가 주춤해지는 모습을 나타냈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6.1%로 3.8%p 하락했다.

정당지지율에서는 새누리당이 1.0%p 하락한 46.0%, 민주당은 0.6%p 상승한 25.7%로 나타나, 양당 격차는 20.3%p로 좁혀졌다. 이어서 통합진보당이 2.9%, 정의당이 1.3% 의 지지율을 기록했고, 무당파는 0.1%p 증가한 21.8%로 나타났다.

여권 대선 차기 지지도에서는 김문수 지사가 8.8%를 기록, 가장 앞섰고, 다음으로 김무성 의원이 8.5%로 오차범위 내에서 김 지사와 선두를 다투는 것으로 나타났다. 3위는 정몽준 의원으로 6.8%, 4위는 오세훈 전 시장 5.5%, 5위는 홍준표 지사 4.3% 순으로 나타났다. 지지후보가 없다는 부동층은 55.3%로 나타나, 응답자의 과반이 여권 지지후보가 없다고 응답했다.

야권 차기 구도에서는 안철수 의원이 22.6%를 기록, 1위를 지켰고, 다음으로 문재인 의원이 2.8%p 하락한 13.8%로, 안 의원과 8.8%p의 격차를 나타냈다. 이어서 박원순 시장이 10.0%, 손학규 고문 9.0%, 정동영 고문 2.6% 순으로 나타났다. 야권 지지후보가 없다는 부동층은 33.9%로 나타나, 여권 후보군에 비해 적게 나타났다.

이번 주간집계는 2013년 7월 22일부터 7월 26일까지 5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와 유선전화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2.0%p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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