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과 육아 등으로 일자리를 그만 둔 여성들을 위해 정부가 추진 중인 여성 새로 일하기 센터의 효율적인 운영방안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국회에서 열렸다.

토론회에 앞서, 국회 여성위원회 신낙균 위원장은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새 일 센터가 추진 목적에 맞게 운영되고 있는지 7개월간의 사업을 점검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1일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은 여성고용이 여전히 살아나지 않는 점은 정부 정책이 미비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하고, 취약계층인 여성을 위한 특화 사업이 필요성을 주장했다.

한편, 여성부와 노동부가 함께 추진 중인 여성 일하기센터는 현재 48개 여성인력개발센터를 포함해 72개소가 운영중이며, 집단상담에서 직업훈련, 취업지원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글.사진 장슬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