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 6.13~7.17.까지 2012년 기준 광업·제조업조사 실시. 응답부담 경감을 위해 행정자료 최대 활용

◈ 각종 경제정책 수립 및 산업 연구 분석에 필요한 기초자료 생산에 활용

[내외뉴스/정해성 기자] 부산시는 6월 13일부터 7월 17일까지 ‘2012년 기준 광업·제조업조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광업·제조업조사 대상은 △한국표준산업분류『B 광업』,『C 제조업』을 영위 △국내에 사업장 존재 △2012년 중 1개월 이상 조업실적 존재 △2012년 12월 말 종사자수가 10인 이상인 모든 사업체이다. 조사는 광업·제조업 부문에 대한 구조와 분포 및 산업활동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진행되며 결과는 각종 경제정책 수립 및 산업 연구 분석에 필요한 기초자료 생산에 사용된다.

조사 항목은 사업체명, 대표자명, 조직형태, 종사자수 및 연간 급여액, 연간 출하액(매출액) 및 수입액, 유형자산, 연간 품목별 임가공(수탁제조) 수입액, 재고액 등 13개 문항이다. 조사는 2012년 12월 31일 기준으로 실시되며 사업체의 응답부담을 줄이기 위해 정부의 행정자료를 최대한 활용할 방침이다.

조사 방식은 조사원이 대상 사업체를 직접 방문하여 조사표를 작성하는 면접조사를 원칙으로 하고 인터넷조사도 병행된다. 인터넷조사는 7월 8일까지 가능하다. 조사 결과는 2013년 12월에 공표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통계작성을 위해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의 규정에 따라 통계작성 목적 이외에는 사용될 수 없도록 엄격히 보호되고 있다.”라고 전하고, “조사대상 사업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