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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國産 유해 건강 기능 식품(비그로) 등 국내 유통 조직 일당 검거: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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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國産 유해 건강 기능 식품(비그로) 등 국내 유통 조직 일당 검거

정해성 | 기사입력 2013/06/04 [20:27]

美國産 유해 건강 기능 식품(비그로) 등 국내 유통 조직 일당 검거

정해성 | 입력 : 2013/06/04 [20:27]


[내외뉴스/정해성 기자] 해외 인터넷 쇼핑몰을 개설하고, 수입이 금지된 미국산 유해 건강기능식품을 국내로 밀수입하여, 성기능 개선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것처럼 허위 광고 전국에 유통한 전 연애인 매니저 등 일당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경정 조중혁)는, 수입금지된 미국산 성기능 개선제를 전국에 대량 유통시킨 판매조직을 적발하여 1명을 구속, 2명을 불구속 입건하고 미국에 거주중인 총책 등 2명에 대하여 계속 수사 중에 있다고 4일 밝혔다.


피의자 임 모씨(41세)는 전직 유명연예인 매니저 출신인자로, 제품 조달, 쇼핑몰 운영?관리를 하였으며, 같은 피의자들은 자금  고객관리, 수금, 유통 등 역할을 분담하여, 지난 2008년 3월~2013년 5월까지 해외 서버를 둔 인터넷 쇼핑몰을 개설, 전문의약품 성분인 “타다라필, 실데나필” 등이 함유되어 있는 국내 수입 금지된 “비그로”, “수하그라”와 같은 미국산 유해 건강기능식품을 비타민제로 둔갑시켜 국제특송을 이용 밀수입한 뒤 국내 소비자들에게 주문을 받아 재 포장하여 택배발송 하는 방법으로 약 7억 7천만 원 상당을 국내 유통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경찰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지인들의 주소지로 국제특송 받아 이를 회수하여 재 포장한 다음 구매자들에게 택배 발송 하였으며, 공범중 유명 택배 회사에 근무하는 피의자를 이용, 택배사무실에 제품을 발송하고, 수사기관에서 발송자를 추적하면 불상자가 발송요구 하여 알 수 없다며 추적을 피해 왔던 것으로 밝혀졌다.


부산지방경찰청에서는 미체포 피의자, 하부 파트너 사업자, 국내 서버관리자 등 순차적으로 입건하고 제품조달 및 인터넷 쇼핑몰 개설자인 미체포 미국총책에 대해서는 신속한 국제공조수사를 통하여 조기검거 예정이며, 수입이 금지된 유해 건강기능식품 등을 밀반입 및 판매?유통에 대하여는 지속적인 단속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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