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에서 만나는 조선시대 거장들 최북, 김홍도, 신윤복, 정선 등 작품 14점 전시

제17회 무주반딧불축제와 함께 하는 조선시대 화단의 거장 展이 6월 1일부터 13일까지 최북미술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반딧불축제를 기념해 열리는 특별전으로 호생관 최북의 ‘괴석도’, ‘수하인물도’, 단원 김홍도의 ‘괴석에 매화’와 혜원 신윤복의 ‘수조도‘, 겸재 정선의 ’백악부아암도‘ 등 14편을 만나볼 수 있다.

무주군 학예연구사 양정은 씨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교과서에서도 볼 수 없었던 조선시대 이름난 화가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아이들 손잡고 반딧불축제도 보시고 조선시대의 화풍과 만나보는 특별한 경험을 느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조선시대 화단의 거장전은 반딧불축제 기간 동안에는 매일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 13일까지는 아침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문의 최북미술관 063-322-5636)

내외뉴스/정해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