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정해성 기자] 손님을 가장하여 들어가 금은방 2개소에서 금반지 6개를 절취하고, PC방 종업원의 가방을 훔쳐 가방 안에 들어있는 카드로 금반지를 매입한 피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피의자 최 모씨(22세)는 지난 2013년 5월 10일 15:20경 대전 대덕구 소재 금은방에서 반지를 보여 달라며, 진열장 위에 반지4개를 올려놓자 “다른 모델 없냐”며 “카다 로그를 보자, 피해자가 찾는 사이 금반지 4개 시가 400만원 상당을 절취 도주 하는 등 지난 2013년 5월 9일 ∼ 12일 사이 대전 대덕구 법동·중리동 일원 금은방과 PC방에서 4회에 걸쳐 523만 원 상당의 금반지 등을 절취하고 절취한 카드로 금반지를 매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구속영장을 신청하였으나, 피의자 주거가 일정하여 검사로부터 불청구되어 반지 판매처를 계속 수사 중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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