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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찰청, 강도상해․폭행 등을 일삼은 조직폭력배 7명 검거: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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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찰청, 강도상해․폭행 등을 일삼은 조직폭력배 7명 검거

정해성 | 기사입력 2013/05/06 [18:29]

광주경찰청, 강도상해․폭행 등을 일삼은 조직폭력배 7명 검거

정해성 | 입력 : 2013/05/06 [18:29]

업주를 위협· 폭행하고 금품을 강취하는 등 고급 외제차량을 타고 다닌다,며 시비를 걸어 상해를 가해 서민들을 상대로 갈취?폭력을 일삼은 조직폭력배 7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정순도 광주지방경찰청장 광역수사대에서는, 학교 일진과 연계된 조직폭력배들에 대해 단속활동을 전개해 오던 중 서민들을 상대로 갈취·폭력을 일삼고, 영업을 방해하는 등 고급 외제차량을 타고 다닌다며 시비를 걸어 운전자를 폭행한 광주 ○○파 조직폭력배 7명을 검거하여 이중 범행을 주도한 2명을 구속했다고 6일 밝혔다.


광주 ○○파 행동대원인 임 모씨(28세, 폭력 등 36범) 등 4명은 지난 2013년 4월 13일 01:00경 광주 서구 화정동 소재 ○○유흥주점에 들어가 술과 음식을 시켜먹고 이유 없이 여종업원에게 시비를 걸어, 이를 보고 있던 업주 김 모씨(50세)가 룸으로 들어오자 순간 맥주병을 깨뜨려 위협 폭행하고, 금고 내에 보관 중이던 현금 등 142만원을 강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이들은 지난 2012년 10월 25일 02:00경 광주 서구 화정동 소재 식당 업주 김 모씨(54세)가 “술에 취했으니 그만 마셔라” 했다는 이유로 소란을 피워 손님을 내쫓고 영업을 방해하는 등 같은 해 10월 18일 05:00경 광주 서구 화정동 소재 모 식당앞에서 고급 외제차량을 타고 다닌다는 이유로 시비를 걸어 차에 타고 있던 피해자 김 모씨(30세) 등 2명을 밖으로 끌어내 폭행, 6주간의 상해를 가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광주지역 조직폭력배로부터 감금·폭행을 당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보복이 두려워 진술을 꺼려하는 피해자를 상대로 제2, 3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협조가 절실하다는 것을 설명하고 설득하여, 피해자가 피의자들로부터 폭행뿐만 아니고 금품을 강취당한 사실도 확인 했다고 밝혔다.


또 다른 업주들을 상대로 탐문수사 하던 중 같은 용의자들로 추정되는 조직폭력배들이 식당에서 소란을 피우고 손님들을 쫓아내는 등 영업방해 한 사실을 확인하였으나, 이 업주도 보복이 두려워 신고를 하지 못한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피해장소 일대에서 발생한 폭력 등 미제사건을 분석하여 고급 외제차량을 타고 다닌다는 이유로 운전자 김 모씨(30세)를 때려 6주간의 상해를 가한 용의자들과 인상착의 등 연관성을 두고 증거 확보에 주력한 결과 당시 단서가 발견되지 않아 미궁에 빠질 뻔하였으나, 광역수사대 형사들의 끈질긴 수사로 밝혀낸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이들의 체포영장을 발부 받아 모텔 등 원룸 업주를 상대로 탐문 추적하던 중 모텔에 은신해 있는 피의자 임씨 등 2명을 검거 범행에 가담한 나머지 공범 5명의 인적사항을 모두 확인하고 순차적으로 검거했다고 밝혔다.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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