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윤의일기자) 김포경찰서(서장 명영수)는 17일(수) 14:30 김포경찰서 5층 하늘채 강당에서 ‘미안해, 고마워, 사랑해’의 작가이자 시인인 신달자 시인을 초청해 김포시민과 경찰관을 위한 인문교양아카데미를 가졌다.

신달자 시인은 이번 강연에서 자신이 살아온 삶이 얼마나 힘들었는지 모르겠다며 하지만 그 삶속에서 내 자신을 찾을수 있었다며 여러분들도 자신을 잘 돌아보라고 말했다.

또한 자기 존제의 생각속에서 최근 40대 50대 남자는 아직도 울지못하는 마음이 있다며 나는 누구인가의 생각속에서 정서적 이해로 인해 인간의 마음은 소통의 부제로 서로 힘이되어주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금번 아카데미의 참가대상은 구역 내 경찰관 및 일반시민으로 김포시에 주거하는 누구나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했다.

명영수 경찰서장은 “우리 관할구역이 도농지역인 특성상 문화적 혜택을 받기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이제 경찰의 역할은 치안유지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시민과 같이 호흡하고 함께 살아가는 역할로 바뀌어야 할 것입니다.”며 지역 내 문화혜택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 신달자 작가 겸 시인

출생 : 1943년 12월 25일

학력 : 숙명여자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학 박사

수상 : 2012 은관문화훈장

2008 제6회 영랑시문학상 본상

2007 현대불교문학상

2004 한국시인협회상

1989 대한민국 문학상

1964 신인여류문학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