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지사,“모든 개발사업에 경관 고려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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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지사,“모든 개발사업에 경관 고려해야”
  • 김주배
  • 승인 2013.04.01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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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공항 면세점에 중국인 관광객 겨냥 친환경 농수산물 코너 주문


박준영 전라남도지사는 1일 “모든 개발 사업 시 경관에 대한 새로운 눈을 갖고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룬 아름다운 디자인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실국장 토론회를 갖고 “오늘 우리가 해놓은 것이 결국 후손들에게 유산으로 남을 것”이라며 “과거 농경사회는 ‘지게문화’가 주를 이뤄 골목길이 좁아도 괜찮았지만 지금은 ‘자동차문화’가 성행하는 만큼 현실에 맞게 행복마을 등 농어촌 마을 개량사업을 할 때 집 앞마당까지 차가 들어갈 수 있도록 설계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도시나 읍지역 재개발 시 주민들의 심성을 자극할 수 있는 공원을 반드시 갖추되 경관을 고려해 조성하고 마을 뒷산도 전남의 따뜻한 기온 특성을 살려 사철 푸르른 상록수로 조경하는 등 모든 개발사업에 경관 차원의 새로운 눈을 갖고 디자인하라”고 독려했다.


박 지사는 또 “31일 중국 천진에서 157명이 무안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것을 시작으로 이제 매일 천진~무안 간 전세기가 운항돼 많은 중국인 관광객이 무안공항을 통해 입국하게 됐다”며 “중국인에게는 공기와 먹는 것에 대한 불안 문제가 심각한 만큼 무안공항 면세점에 전남산 친환경 유기농식품 코너를 만들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이어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소비회원과 유기농 멤버십제, 시군과 서울 자치구 간 자매결연 등을 적극 활용해 수도권 소비자들을 친환경농업 현장에 초청, 직접 우렁이를 놓아주는 등의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활성화할 필요가 있다”며 “이는 전남산 친환경농산물의 신뢰도 제고는 물론 판로 확대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참꼬막 산업과 관련해선 “우리나라의 경우 4년생을 식용으로 이용하는데 일본은 2년생을 먹는다”며 “꼬막이 3년째 되면 폐사율이 늘어나는 것을 감안, 우리도 2년생을 먹는 문화를 확산시키고 꼬막이 서식하는 갯벌이 영양분을 유지할 수 있도록 꼬막 껍질을 활용하는 자연순환어법을 연구해보라”고 지시했다.


내외뉴스/김주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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