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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일터 만들기’ 업무협약: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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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일터 만들기’ 업무협약

강봉조 | 기사입력 2013/02/05 [12:46]

당진시,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일터 만들기’ 업무협약

강봉조 | 입력 : 2013/02/05 [12:46]


(사진 = 왼쪽 박영훈 공장장, 오른쪽 송기철 보건소장)

- 참여형 건강증진사업에 동국제강 선정, ‘흡연 ZERO’ 도전 -

당진시보건소는 직장인의 건강생활실천 사업의 일환으로 ‘흡연 zero’에 도전하는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일터 만들기’ 프로그램 운영에 박차를 가한다.


보건소는 충청남도 지역사회 참여형 건강증진사업 모형개발 시범사업체로 동국제강을 선정하고 4일 동국제강 당진공장(공장장 박영훈)에서 참여형 건강증진사업 협약식과 금연공장 선포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당진시 송기철 보건소장과 건강증진사업 자문을 맡은 순천향의과대학 이성수 교수, 동국제강 박영훈 공장장 등 임·직원이 참여해 참여형 건강증진사업에 대한 배경설명과 금연공장 선포 퍼포먼스, 금연서약 선서 등을 실시하고 공장 내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한 금연 표지판, 금연 패널 등을 설치했다.


이번 협약식은 전국적으로 금연구역 확대와 간접흡연 피해예방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사업체 직원들의 건강이 회사의 건강한 일터 만들기와 직결된다는 기업 임원과 공장장의 건강 우선주의 인식으로 체결된 것으로 공장 내 금연성공 의지를 확산시키고 있다.


2012년부터 3개년 사업으로 추진된 참여형 건강증진사업은 먼저 1차년도(2012년)에 동국제강 직원의 건강현황 실태조사를 완료했으며, 2차년도(2013년)에는 조사된 건강 우선순위에 따라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기획해 사업을 추진하고 회사 자체 건강지도자 양성으로 자발적 사업 참여를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또, 3차년도(2014년)에는 실시된 건강증진 프로그램 DB를 구축해 사업의 질 개선과 양적 확대를 실시하고, 최종 모형을 도출해 전국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참여형 건강증진사업은 직접 사업장을 방문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산업체 건강증진 예방 프로그램”이라며 “건강에 대한 인식 제고로 산업체 근로자의 건강수준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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