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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선박 항해 중 해상 부유물로 인해 위험초래: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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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선박 항해 중 해상 부유물로 인해 위험초래

떠다니는 어구 등 때문에 어선 항해 위험 발생

강봉조 기자 | 기사입력 2022/08/18 [16:09]

여수해경, 선박 항해 중 해상 부유물로 인해 위험초래

떠다니는 어구 등 때문에 어선 항해 위험 발생

강봉조 기자 | 입력 : 2022/08/18 [16:09]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여수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항해하는 선박에 위협을 줄 수 있는 해상 부유물(폐그물 등)이 늘어남에 따라 선박 종사자들의 각별한 주의 항해를 당부한다18일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922분께 여수시 금오도 월호항 함구미 일원 해상에서 30m 빨간 그물이 떠다녀 위험하다며 인근 선박에 의해 신고 접수됐다.

신고 접수한 여수해경은 경비함정을 출동시켜 확인 결과 길이 30m, 1.5m 빨간색 그물이 펼쳐있어 수거 작업과 함께 지자체 관련 부서에 통보해 조치하도록 했다.

또한 18일 오전 1021분께 여수시 섭도 북동방 3.7km 해상에서 길이 10m, 지름 40cm 고무 튜브가 떠있다는 신고를 받고 도착해 안전한 장소로 옮긴 뒤 관련기관에 통보해 수거토록 했다.

대부분의 해상부유물은 어선 등에서 발생하며, 폐그물 무단투기 등으로 인해 항해하는 선박에 부유물 감김 사고를 일으키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여수해경은 올해 부유물 감김 사고로 총 24건이 발생하여 구조되거나 도움을 받았으며, 연중 항·포구 방치·보관 중인 폐어구 등 관리 실태조사를 통해 지자체 통보로 해상 무단투기 등을 사전에 예방할 계획이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선박 항해 시 해상에 떠 있는 부유물 등을 발견하지 못해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선박 운항 시 주변 견시 철저로 부유물 감김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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