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하상기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9월 개소를 앞둔 아이사랑꿈터 서구5호점 위탁운영 계약을 체결하고 17일 운영을 맡은 재단법인 인천광역시 여성가족재단에 계약증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아이사랑꿈터’는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고 부모의 양육 부담 경감을 위한 수요자 맞춤형 육아지원 서비스 공간이다. 

서구는 지난 7월부터 공개모집을 통해 운영·재정 능력 등 공신력과 전문성을 갖춘 위탁운영자로 여성가족재단을 선정했다. 지난 1월 LH와 협약을 통해 가좌동 임대주택 내 공동시설에 설치될 아이사랑꿈터 서구5호점은 오는 9월 개소를 목표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부모에게 힘이 되는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당부드린다”며 “서구 또한 질 높은 육아 지원시설 확충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구는 9월 개소하는 5호점을 시작으로 11월 심곡동에 6호점, 내년 1월에는 검단신도시에 7, 8호점을 차례로 개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