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강봉조 기자] 당진경찰서(서장 이선우) 합덕파출소는 지난 4일 청소년의 올바른 가치관 확립과 건강한 인격체 형성을 위해 지역사회 차원의 다각적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사회문제인 음주   흡연   학교폭력 등 청소년의 비행과 탈선을 예방   계도하는 등 기관 간 상호 협력을 위해 합덕제철고등학교(합덕중학교)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합덕파출소는 합덕중제철고와 핫라인(Hotline)을 구축하여 신속하고 정확한 초동조치와 경찰서 관련 기능 및 유관기관 연계를 통한 청소년 비행 예방   홍보 활동 방안에 대해 교직원과 상호 논의하며 추진사항을 지속적으로 점검, 유기적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에 합덕파출소(소장 김성대)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청소년 비행과 탈선 문제에 대해 더욱 높은 관심을 가지며 청소년의 올바른 가치관 확립과 건강한 인격체 형성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합덕제철고등학교(교장 김영화)는 “성장기에 있는 청소년들의 올바른 가치관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인성교육과 생활지도의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가정, 학교, 유관기관의 적극적 노력이 중요하다. 이번 합덕파출소와 협약으로 명품 인성교육을 선도하는 학교로 예방 차원의 생활지도를 통해 미래사회의 품격 있는 주인공으로 성장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마이스터고 학생들은 인성과 능력을 겸비한 기업이 선호하는 인재로 거듭 성장해 갈 것이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