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김봉화 기자] 6일 서울 광화문 광장이 오랜 공사를 마치고 개장한 가운데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외벽에 초대형 미디어 캔버스로 재탄생 시킨 '광화벽화'는 3차원 입체 영상을 구현하고 있다.

광화문 광장 개장과 함께 선보인 호랑이 영상은 어두운 새벽 숲속 호랑이 정령이 용맹하고 화려한 기백으로 싱그러운 에너지를 전달하는 콘텐츠로 대한민국 역사박물관 외벽을 화려하게 수 놓았다.

타이거 작품은 역동적으로 새벽 숲을 거니는 호랑이를 입체적으로 묘사한 '타이거(TIGER)'와 번개·구름 등 자연현상을 3차원 착시효과 기법으로 실감 나게 표현한 '라이트닝(LIGHTNING)' 등 2편이 공개돼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kbs@naeway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