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평소 이웃집 생활소음 불만 품고 흉기 휘두른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금정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피의자 A씨(남,40대)를 검거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8.4. 23:35. 부산 금정구소재 한 아파트내 옆집에 거주하는 피해자 B씨(남,40대)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A씨는 평소 옆집의 수압용 모터소리 등 생활소음에 불만을 품어 오던 중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B씨는 병원으로 후송하였으나 자상에 그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인근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하여 현장에서 피의자 A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한편, 금정경찰서 강력팀은 A씨를 상대로 조사 후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으로 세부 내용은 알려 줄 수 없다고 말하였다.

내외신문 /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