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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경제와 민생이 바닥인데 여당 수습 능력도 바닥..":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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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경제와 민생이 바닥인데 여당 수습 능력도 바닥.."

-집권 여당 수습능력 바닥..더 혼란스러워

김봉화 기자 | 기사입력 2022/07/31 [15:03]

우상호 "경제와 민생이 바닥인데 여당 수습 능력도 바닥.."

-집권 여당 수습능력 바닥..더 혼란스러워

김봉화 기자 | 입력 : 2022/07/31 [15:03]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31일 오후 국회에서 정례 기자간담회를 열고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사진/김봉화 기자.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31일 국민의힘 내홍 상황과 관련해 "집권 여당의 수습 능력이 거의 바닥을 치는 것 같다"고 지적하며 "경제와 민생이 위기인데 여당의 수습 능력이 회의적 수준에 와서 국민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우상호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며 "어느 정당이나 예기치 않은 위기가 올 수 있고 혼란이 발생할 수 있지만 문제는 그 수습의 방향이나 주체, 시기인데 국민의힘은 점점 더 혼란스러워지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러한 가운데 제가 주목하는 것은 안철수 의원의 행보로 적어도 지금 집권당의 혼란에 대해 안 의원 정도는 자기만의 색을 보여주며 수습안을 내야 할 때인데도 그런데 미국에 가신다고 들었다"며 안 의원의 행보에 대한 부정적 입장을 보였다.

우 위원장은 안철수 의원을 향해 "도피성, 혹은 거리두기용 등에서 나온 것인데, 지난 윤석열 정부의 승리에 단일화로 기여하신 분이라면 나름대로 수습 방안을 내고 수습을 위해 뛰어들어야 할 위치인데 어려우면 해외에 가는 모습에서 옛날의 그 모습이 다시 떠오른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31일 오후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국회에서 정례 기자간담회를 열고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사진/김봉화 기자.

우 위원장은 윤석열 정부의 초등학교 입학 연령 하향 추진과 관련해서는 “굉장히 오랫동안 교육계에서 논의된 고려할 수 있는 이야기로 아이들 성장 내용과 맞벌이 부부의 육아 부담 등을 생각하면 취학 연령을 낮춰 해결하는 것이 나쁘지 않은 아이디어”라고 긍정적 입장을 보였다.

다만 “교사 수급은 어떻게 할 건지, 6년·3년·3년의 학제는 그대로 가면서 대입 연령만 1년 낮춘다는 것인지 등이 다 연결돼 있는데 왜 하나만 던져놓고 이야기하시냐”며 “교육 당국의 마스터플랜이 있는지, 구체적인 전체 구상을 발표해 달라고 요청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행정안전부 경찰국 설치와 관련해 이상민 행안부 장관 탄핵을 검토하는지에 대해서는 “원론적으로 모든 방안을 열어놓고 검토 중이며 변화의 조짐이 있으면 우리도 칼을 다시 칼집에 넣겠지만 계속 강행하면 그에 맞춰 대응 하겠다”고 밝혔다.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kbs@naewa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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