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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엘리자벳' 10주년 기념 공연! ‘NEW 캐스트’ 이해준&장윤석 ‘그림자는 길어지고’ MV 공개: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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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엘리자벳' 10주년 기념 공연! ‘NEW 캐스트’ 이해준&장윤석 ‘그림자는 길어지고’ MV 공개

이소영 기자 | 기사입력 2022/07/26 [23:40]

뮤지컬 '엘리자벳' 10주년 기념 공연! ‘NEW 캐스트’ 이해준&장윤석 ‘그림자는 길어지고’ MV 공개

이소영 기자 | 입력 : 2022/07/26 [23:40]

대한민국 뮤지컬 사상 최대 흥행작 뮤지컬 '엘리자벳'이 대표곡 '그림자는 길어지고'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22일 뮤지컬 '엘리자벳'의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는 공식 SNS을 통해 '그림자는 길어지고'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뜨거운 기대감을 모았다. ‘엘리자벳’의 대표곡인 ‘그림자는 길어지고’는 아버지와의 정치적 대립과 어머니의 무관심 속에서 방황하는 비운의 황태자 루돌프가 죽음과 극적으로 재회하는 장면에서 부르는 듀엣곡으로 많은 뮤지컬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는 이번 시즌 새롭게 이름을 올린 토드 역의 이해준과 황태자 루돌프 역의 장윤석이 출연해 작품과 캐릭터에 완벽하게 몰입한 모습으로 화제를 모은다. 강렬한 스포트라이트가 시선을 사로잡는 영상에서는 빛과 어둠, 흑과 백의 대비를 통해 토드와 황태자 루돌프의 풍부한 감정선을 증폭시켰다.

 

특히 이해준과 장윤석의 실루엣이 교차되며 자아내는 독특하면서도 강렬한 분위기는 '엘리자벳'만의 세련된 매력을 자아낸다. 두 사람은 제스쳐와 눈빛만으로도 영상을 꽉 채워내는 동시에 풍부한 가창력과 압도적인 카리스마로 보는 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여기에 클라이막스로 갈수록 강렬한 표정을 동반한 감정 연기는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하며 예비 관객들의 마음에 불을 지폈다.

 

‘엘리자벳’은 오스트리아를 대표하는 인물, 황후 ‘엘리자벳’의 드라마틱한 인생에 ‘죽음(Der Tod)’이라는 캐릭터를 등장시켜 역사적 사실에 판타지적 요소를 결합시킨 매혹적인 스토리로 전 세계를 열광시킨 스테디셀러 대작이다. 2012년 초연 당시 단숨에 15만 관객을 동원하고 각종 뮤지컬 어워즈의 상을 석권한 작품은 이후 매 시즌 관객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으며 매진을 기록, 흥행 전설을 이어왔다.

 

한국 초연 10주년을 맞은 다섯 번째 시즌은 이번 ‘엘리자벳’ 프로덕션을 만나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로 그간의 노하우를 총집결한 압도적 피날레를 예고해 더욱 높은 기대감을 전한다. ‘엘리자벳’의 상징으로 불렸던 이중 회전 무대와 3개의 리프트, 그리고 ‘죽음(Der Tod)’이 등장하는 11미터에 달하는 브릿지 등의 무대 세트를 비롯해 연출, 의상 등 이번 ‘엘리자벳’ 프로덕션은 10주년 기념 공연을 끝으로 더는 만날 수 없게 된다.

 

다섯 번째 시즌을 맞는 이번 공연은 한국 초연 이래 10년간 독보적 흥행을 이끌어낸 옥주현, 신성록, 김준수, 이지훈, 박은태, 민영기 등의 레전드 캐스트가 귀환함과 동시에, 이지혜, 노민우, 이해준, 강태을, 길병민, 주아, 임은영, 진태화, 이석준, 장윤석, 문성혁, 김지선 등 뉴캐스트들이 대거 합류하여 완벽한 시너지로 다시 한번 역대급 무대를 기대를 모은다.

 

한편, 한국 초연 10주년이자 시즌 그랜드 피날레를 맞는 뮤지컬 ‘엘리자벳’ 10주년 기념공연은 오는 8월 15일부터 11월 13일까지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화려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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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신문 문화부 기자. 뮤지컬,공연,콘서트,영화 시사회 스틸 전반 촬영 및 기사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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