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콘텐츠 증권투자 플랫폼 ‘펀더풀’이 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의 온라인 공모를 진행한다. 본 프로젝트는 8월 30일 개막을 앞둔 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에 투자하는 프로젝트로, 전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초연되는 최신 브로드웨이 라이선스 작품이다.

<미세스 다웃파이어> 프로젝트는 오는 7월 4일 펀더풀 플랫폼을 통해 투자 모집을 진행하며, 1인당 최소 투자금액은 50만원이다. 목표 모집금액은 3억원으로 선착순 청약 마감 예정이며, 투자를 통해 모집된 금액은 공연 제작비 및 홍보비로 활용된다. 

300만원 이상 투자한 확정(배정) 투자자에게는 약 9만원 상당의 평일 R석 35% 할인 쿠폰 2장을 투자 혜택으로 제공하며, 뮤지컬 티켓 매출에 따른 손익을 투자자들에게 배당하는 구조로 운영된다.

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는 레전드 할리우드 코미디 영화를 뮤지컬로 재탄생시킨 작품으로, 한국 관객 입맛에 맞춰 현지화 할 수 있는 논-레플리카 버전으로 진행되며, 화려한 볼거리와 재미 가득한 무대를 통해 가족에 대한 따뜻한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특히, 국내 정상급 뮤지컬 배우들과 연출진이 대거 참여를 확정해 올 하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다. 주인공 다니엘/미세스 다웃파이어 역은 10년 만에 무대로 복귀하는 ‘임창정’과 뮤지컬계 흥행 보증수표 ‘정성화’, 새롭게 연기 변신을 예고한 ‘양준모’ 배우까지 트리플 캐스트로 확정됐다. 미란다 역에는 신영숙과 박혜나, 스튜어트 역에는 김다현, 김산호, 완다 역에는 홍지민, 김나윤, 박준면 배우가 캐스팅됐으며, 그 외에도 뛰어난 연기력과 가창력을 갖춘 뮤지컬 배우들이 참여한다.

크리에이티브 팀의 경우, <데스노트>, <그레이트 코멧> 등 다수의 뮤지컬을 성공시킨 김동연 연출가가 총연출을 맡았으며, 공연계와 방송계를 종횡무진하는 김문정 감독이 음악감독을, 코미디 번역의 대가인 황석희 번역가가 대본 번역을 맡았다.

펀더풀 윤성욱 대표이사는 “작년 가을 펀더풀에서 처음 진행했던 뮤지컬 투자 프로젝트가 성공하는 모습을 보며 뮤지컬 온라인 공모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면서 “투자 혜택으로 할인 쿠폰과 경제적 수익까지 챙길 수 있어 뮤지컬 팬들의 관심이 기대된다. 이번 <미세스 다웃파이어> 프로젝트 역시 오픈알림 신청자 수가 1,000명을 돌파하며 투자 모집 전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덧붙여 윤 대표는 “팬데믹으로 억눌렸던 관람 심리가 폭발하며 공연 시장이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뮤지컬 공모 상품에 대한 관심도 점점 커질 것으로 예상한다. 앞으로 뮤지컬을 포함한 다양한 공연 투자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니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 프로젝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펀더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