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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을 새롭게! 군민을 신나게! 민선 제8대 문경복 옹진군수 취임사: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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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을 새롭게! 군민을 신나게! 민선 제8대 문경복 옹진군수 취임사

조성화 기자 | 기사입력 2022/06/30 [20:33]

옹진을 새롭게! 군민을 신나게! 민선 제8대 문경복 옹진군수 취임사

조성화 기자 | 입력 : 2022/06/30 [20:33]
문경복 당선인
문경복 당선인
문경복 당선인
문경복 당선인

민선 제8대 문경복 옹진군수 취임사!

존경하고 사랑하는 옹진군민 여러분!

바쁘신 중에도 이 자리에 참석해주신 내빈 여러분!

그리고, 군민의 봉사자로 고락을 함께 해주실 공직자 여러분!

함께하여 주심에 무한한 감사를 드리며

먼저 큰 인사를 올리고자 합니다.

저는 오늘 군민의 선택과 부름에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민선8기 옹진군수에 취임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저를 이 자리에 세우신 준엄한 부름은

군정을 새롭게 책임 운영하여 살기좋은 옹진을 만들라는 명령이자 저에게 주어진 소명이라 믿으며

군민과 함께 완수해 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지난 5월 힘차게 출발한 윤석열 정부는

공정과 상식, 소통과 화합이야말로

우리 사회의 가장 값진 가치임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고 있습니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닥쳐오고 있는

고환율, 고물가, 고유가로 불리3고의 어려운 경제 여건을

최우선적으로 극복해야 하는 당면과제와 함께,

저에게는 인구소멸지역으로 지정된 우리 삶의 터전 옹진군을

사람이 모여드는, 희망찬 미래가 있는 새로운 옹진을

만들어야 하는 중차대한 임무와

역사적 소명을 가슴 깊이 새기

이 자리에 섰습니다.

이에 저는, 군정의 주인이자 고객이신 군민을

하늘처럼 섬기며,

일자리와 사람이 모여드는 역동적인 옹진을 만들고자

옹진을 새롭게, 군민을 신나게라는 비전을 설정하였고,

이를 구현하기 위해 그동안 제가 구상해온

민선 8기 군정방향에 대하여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인재육성을 통한 지속성장 옹진 구현입니다.

우리 아이가 어느 도시에도 뒤떨어지지 않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재정 지원과 교육 인프라를 확충하겠으며,

보육과 경제활동이라는

양립하기 어려운 두 가지 과제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주부층의 사회 경제적 활동지원을 대폭 확대할 것입니다.

특히, 다자녀 가정에 대하여는

단계별 성장에 따른 경제적 도움이 지속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겠습니다.

둘째,  수산업 진흥과 소상공인의 성장 지원 및

특성화 사업을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대규모 농 수산단지 조성을 통해

고소득 작물의 대량생산 기반을 마련하여

많은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하고,

현대식 농산물 가공시설 설치, 농기계 관리방법 개선,

공공비축미 100% 수매와 산물벼의 수매 지원을 확대하고,

육묘와 재배, 그리고 가공은 물론

이를 지도할 지원기관과 시험기관 등

농업과 관련한 종합농업클러스터 단지 조성을

조속히 완료하겠으며,

어업인의 오랜 숙원인

어장 확대 및 조업시간 연장을 지속 추진하고,

수산물 적기 운반의 항구적 대책을 마련하겠습니다.

또한, 연평면 꽃게 특구 지정 및 명품브랜드 등록,

연안 도서의 김, 백합, 바지락 등

다량생산 수산물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가공시설을 확충하고,

유통 및 판매구조 다변화에도 심혈을 기울이겠습니다.

또한, 청년층의 이농을 예방하고 정주하고 싶은 동기 부여를 위한 청년층의 정착 맞춤 정책을 적극 발굴 시행하고,

귀농·귀어 하는 청년들에게는 특별한 지원책을 확대 시행하겠으며,

소상공인의 성장지원 및 특성화 사업의

혁신적 아이디어를 실현하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셋째, 친환경 기업 및 연구 연수시설 유치입니다.

대통령께서는 수도권 규제에서 옹진을 제외하겠다고

말씀하셨고,

저의 핵심 공약이기도 합니다.

이것은 옹진군이 인구소멸지역에서 벗어나

사람이 모이는 역동적인 지역으로 발전하기 위한

핵심적인 규제혁신으로서 이를 실현하여

내륙지역인 영흥면과, 내륙화가 예정되어 있는 북도면에

친환경 기업을 유치하고,

옹진의 모든 유·무인도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유치를 통해

기업의 연구 및 연수시설은 물론,

집객 효과가 큰 서비스산업을 유치하여

양질의 일자리를 많이 창출하고자 합니다.

넷째, 어르신을 위한 일자리 창출과 복지 확충입니다.

옹진은 실제 30%가 넘는 전국 제1의 초고령사회로서

군정의 많은 부분이 어르신 정책에 집중해야 하는 형편입니다.

따라서, 다양한 어르신 정책의 국내외 우수사례를 도입하고

일자리와 여가를 병행할 수 있는 종합노인복지회관을

시범적으로 건립 운영하겠으며,

시 노인 인력센터 및 각 급 노인복지관과의 상생협력을 통해

새로운 여가 프로그램 도입과

양질의 일자리도 확대하겠습니다.

또한, 노후 경로당 재건축과 기존 경로당에 대한

기본 운영경비를 확대 지원하겠습니다.

다섯째, 폭넓고 따뜻한 사회복지 실현과 보건 의료분야

현대화입니다.

저소득층에 대한 차별 없는 복지제도 공여를 위해

백령면 한곳에만 있는 종합사회복지관을

연안 도서에도 추가로 건립하고,

이동복지관을 운영하여 형평성 있는 복지제도를 누릴

기회를 제공하며,

특히 장애인과 보훈 가족에 큰 관심을 갖고

따뜻한 동행의 동반자가 될 것이며,

사각지대가 없도록 사회안전망 구축도 철저히 하겠습니다.

또한,  의원과 보건소의 장비 현대화와

의료진의 추가 확보는 물론,

200톤급의 현대식 병원선 건립도 조속히 추진하겠습니다.

다음은, 국민편의 육상 해상 교통혁신입니다.

여객선 완전 공영제와 전 국민 동일 요금제를 실현시켜

많은 관광객이 쉽게 오고 갈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고,

당면 현안인 대형여객선 유치 문제를 큰 관심을 갖고

정밀하게 검토하겠으며,

섬에서 오전에 출발하는 여객선 운항을 제도화 하겠습니다.

또한, 육상교통 혁신을 위해,

인천시에서 진행하고 있는 제2영흥대교 타당성 용역에

영흥면민의 뜻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할 것이며,

대부~선재 간 도로 확장을 위해 안산시와의 협의는 물론

BUS 증차 및 빠른 노선을 위한 정밀진단과

장봉~모도간 연도교의 조기 추진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승봉~대이작간 연도교와 백령~대청간 연도교의 실현을 위한

중장기 구상도 착수하겠습니다.

다음은, 다시 찾는 명품 관광옹진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무엇보다 고품격 힐링섬의 가치를 살려

집객효과가 큰 서비스산업의 투자유치에 전력하고

백령면 근대 문화공원 조성과

서포리 해수욕장과 능동자갈마당의 명성 되찾기 사업과

덕적해상 낚시공원 조성,

북도면 삼형제섬의 문화광장 활성화와

영흥면 역사문화공원 조성,

자월면 천문공원의 성공적 운영과 야생화 단지 조성,

그리고 계남분교의 관광 명소화 추진,

대청면과 연평면의 패키지 관광코스 개발 확대 등

기존 관광자원의 이용극대화 방안을 마련할 것이며,

새로운 관광자원 개발은 물론,

문화 관광 리더 발굴 육성에도 심혈을 기울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정주환경 조성을 위해,

진행중인 백령공항의 조기 건설을 위한

군 차원의 행정역량을 결집함과 아울러,

주변지역 발전계획도 선제적으로 추진할 것입니다.

또한, 주변지역의 토지이용계획 다변화를 통해

집객 및 고용효과가 큰 시설의 적극적인 투자유치를

유도할 것이며

영흥면 쓰레기 매립장의 취소와 함께

이곳의 토지이용 극대화 방안을 마련하여

고용과 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친환경 기업 및

대규모 농·수산 단지를 조성하고

발전소에 부과되는 지역자원시설세는

100% 피해지역 주민 환원사업에 투자하겠습니다.

아울러, 연평면에 대한 새로운 발전종합계획을 수립할 것이며,

정주여건과 직결되는 모든 도서의 마을안길과

인도 및 소하천을 정비하고,

안전한 뱃길을 위한 선착장을 개선하며,

정주지원금의 점진적 인상도 지속 추진하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군수방은 사랑방입니다.

그것도 열린 사랑방입니다. 언제든 찾아주십시오.

행정의 답은 현장에 있습니다.

늘 군민 곁에서 함께 답을 찾도록 하겠습니다.

소통과 현장행정, 그리고 투명행정과 형평성 있는 재정투자는

저의 확고한 행정이념이자 소신입니다.

또한, 많이 듣고, 많이 걷고, 부르기 전에 찾아가는

섬김의 행정을 실천하겠습니다.

특히, 인천시장님과 우리지역 출신 국회의원님을

가장 많이 찾아뵙고

군민의 하명을 전하고 도움을 청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저와 같이 부름을 받으신 시의원, 군의원님과는

 야를 떠나 군민만을 위한 진정어린 협치를 할 것입니다.

그러나 이 모든 일은,

저 혼자만의 힘으로는 이룰 수 없는 것이,

군민 모두가 하나된 마음일 때 실현할 수 있는

값진 가치이기에 동참과 동행을 간절히 소원합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내빈 여러분!

다시 한번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또한, 지난 4년간 군정 발전에 노고가 많으셨던

장정민 전 군수님께도

수고 많으셨다는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끝으로 취임사가 길었다면

오늘만큼은 웃음으로 양해해 주시고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과

하시는 일에 행운이 충만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건강하십시오. 감사합니다.

 

2022. 7. 1.

 

민선 제8대 옹진군수 문 경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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