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경, 태풍 내습기 지역수색구조기술위원회 개최태풍대비 선제적 해양사고 예방 및 기관별 협업 방안 논의[내외신문/강봉조 기자] 여수해양경찰서는 “2022년 태풍 내습기 대비 선제적 해양 사고 예방 및 신속한 구조 대응 체계 확립을 위한 지역수색구조기술위원회*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께 경찰서 3층 대회의실에서 여수시청 등 18개 기관과 단체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태풍 발생 시 수난구호 협력 기관 간의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태풍 내습기 해양 사고 현황 및 사례 분석 ▲광주지방기상청 2022년 태풍 전망 ▲태풍 내습기 해양 사고 대비 대책 ▲관계기관 협조 사항 등을 논의했다. 하만식 여수해양경찰서장은 “사고 수습보다는 예방 활동을 최우선으로 하고 태풍 피해가 발생치 않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조하여 선제적 해양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해경은 기상악화 시 수난구호 위험 예보제를 통해 선제적 해양 사고 예방을 추진 중이며 태풍 북상 시에도 위험 예보를 통한 해양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지역수색구조기술위원회 : 수상에서의 수색·구조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해양에서의 수색 구조활동을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수색구조 관련 정책조정과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와의 협력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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