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장직 인수위, “부평GM공장 가동 어려움 대책 마련 중”
차질없이 가동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 관계기관 등과 대책을 마련할 것
하상기 기자 | 입력 : 2022/06/16 [11:51]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민선8기 인천시장직 인수위원회는 판매부진으로 가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국지엠 부평2공장에 대한 대책을 마련 중에 있다고 16일 밝혔다. 부평2공장은 현재 말리부와 트랙스 승용차를 생산하고 있으나 판매 부진으로 오는 11월까지만 생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수위는 지난 13일 인천시의 관련 부서 업무보고에서 “부평 GM이 인천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과 남동공단이 중소기업 경영난을 매우 잘 파악하고 있다”며 “부평 공장이 차질없이 가동될 수 있도록 인천시는 물론 중앙정부, 관계기관 등과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정복 인천시장 당선인은 선거과정에서 부평공장을 전기차?수소차 등 미래 친환경 차량 생산기지 전환 등을 공약으로 내세운 바 있다. 또 청라국제도시 커넥티드카 지원과 연계해 미래 자동차를 인천시의 대표적 신성장 산업으로 육성한다는 비전도 제시했다. 인수위의 한 관계자는 “미래 자동차 뿐만 아니라 송도바이오 혁신 클러스터, 영종 항공정비단지 조성, 청라 수소에너지와 로봇산업 중심 클러스터 육성 등 미래 신성장산업을 집중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지엠은 아직까지 오는 11월 이후 부평2공장 가동방안을 세우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렇게 되면 인력 감축과 지역 경제 위축 등 적지 않은 파장이 예상돼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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