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올해 한시적으로 저소득층 학생의 학습결손 완화를 위해 ‘교육급여 학습특별지원금’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교육급여 학습특별지원금은 1인당 10만 원으로 한국장학재단을 통해 카드포인트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며, 온·오프라인서점 및 EBS 콘텐츠 구입에 한해 사용 가능하다. 지원대상은 올해 3~7월 기간 중 교육급여 수급자격을 가진 학생으로 교육급여 신규 신청자가 학습특별지원금을 지원받기 위해서는 2022년 7월까지 수급자격이 확정되어야 한다. 신청은 29일부터 9월 30일까지 한국장학재단 사업홈페이지(https://edupoint.kosaf.go.kr)에서 가능하며, 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가정통신문 등을 통해 별도 안내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저소득층 가구의 교육비 부담을 경감하고 학생들의 교육기회가 확대되어 보다 안정적인 교육활동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내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