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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종 "못사는 임대주택서 정신질환자 많아" 논란 일자 해명: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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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종 "못사는 임대주택서 정신질환자 많아" 논란 일자 해명

-임대주택 주거환경 개선해야 한다는 의미에서 한 말 즉각 사과한다

김봉화 기자 | 기사입력 2022/06/10 [16:11]

성일종 "못사는 임대주택서 정신질환자 많아" 논란 일자 해명

-임대주택 주거환경 개선해야 한다는 의미에서 한 말 즉각 사과한다

김봉화 기자 | 입력 : 2022/06/10 [16:11]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국민의힘 성일종 정책위의장이 당 공식 행사에서 “임대주택에 못 사는 사람이 많아서 정신질환자들이 나온다”는 발언을 한 가운데 논란이 일자 “비하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비하는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이같은 성일종 의원의 발언에 대해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는 성 의원을 향해 “참사 수준의 막말”이라고 비판하며 사퇴를 촉구했다.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이 "임대주택에서 정신질환자들이 나온다"고 말해 논란이 일자 즉각 이에 대해 사과하며 해명에 나섰다.

사건의 발단은 성 의장은 어제(9일) 국회에서 열린 서울시당 6.1 지방선거 당선자대회 및 워크숍 강연에서 "민주당이 임대주택을 지어놓기는 했는데 관리가 안되고 싱크대를 20년에 한 번씩 갈아주고 벽지 한 번 가는 데 10년씩 간다"며 "임대주택에는 못사는 사람들이 많고 그래서 정신질환자들이 나온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것을 방치할 수 없으며 사회 문제가 된다면 법을 개정해서 동네 주치의 제도를 운영하든지 해서 (임대주택을) 자연스럽게 돌면서 문제가 있는 사람은 상담도 하고, 격리하는 조치들을 사전적으로 하지 않으면 국가가 책임을 다했다고 볼 수 없다"고 말한 것이 문제가 됐다.

강연이 끝난 후 관련 지적이 나오자 성 의장은 "주거 환경이나 생활 환경은 개선하고 쾌적하게 해드리자는 의미 였는데 오해 하셨다면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kbs@naewa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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